브렉시트 여부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가 끝난 후 현지시각으로
24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 영국의 EU 탈퇴에 표를
던진 사람들의 비중은 52%로 4%인트 앞섰습니다
과반을 넘어 브렉시트가 확정되었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국민투표 참가율이 71.8%기록 지난 1992 총선 이후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런던과 스코틀랜드 등에서는 EU 잔류 지지자의 비중이
더 높았지만 웨일즈와 잉글랜드 북부를 비롯한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서는
탈퇴 지지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전문가들은 투표 참가율이 높을수록 영국의 EU 탈퇴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청년층이 비중이 높아져 브렉시트가 좌절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개표 결과 예상보다 큰 차이로 EU 탈퇴 지지 의견이
더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영국의 EU 탈퇴가 확정되면서 전 세계 증시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급락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1%내렸습니다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도
99엔 대로 떨어지는 등 가치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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