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코리아 둘레길을 세계인이 찾는 걷기 여행길로 만든다고 목표를 밝혔습니다
코리아 둘레길은 동해안의 DMZ 지역의 평화누리길 해안누리길 등을 연결한
전국 규모의 걷기 여행길로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순례길의 3배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코리아 둘레길 조성은 각 지역주민과 역사 지리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정부는 민간 중심으로 추진위를 꾸릴 방침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550만명 방문, 총7천200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데요 최근 관광업계의 저가 유치 경쟁과
바가지 요금 등을 근절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며
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4만 3천여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해내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고궁 주변 관광버스의 불법 주 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도심
5대궁 일대에 관광버스 승하차장을 지정합니다 승하차장은 승객이 버스에 타고
내리는 시설로 관광버스 주차는 도심 외곽 주차장으로 분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경복궁 버스주차장은 내년 초에 폐쇄된다고 하는데요
관광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회계 법률
디자인 해외진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관광기업 종합센터를 운영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행업 자본금 등록기준을 2년동안 한시적을 50%
완화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정부는 관광 산업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국가 관광절략회이제를 신설해 부처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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