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중국 여성 수습에 나선 태국 경찰관들이
나무에 목을 맨 상태인 시신 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중국 여행객이 태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전하며
태국경찰이 수습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는데요
태국 경찰은 당시 푸켓의 한 호텔 근처에서 여성이 나무에 목을 매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 여성은 사망한지 7시간이 지난 상태였는데요
경찰은 근처에 있는 가방에서 찾은 여권을 통해 숨진 이가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하였고 중국돈 125위안과 태국돈 1700바트도 가방에서 찾아냈습니다
중국 언론이 문제 삼은 부분은 시신 수습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 등 6명은 시신을 수습하기 전
여성이 매달려있는 상태로 나란히 서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는데요
중국 언론들은 왜 경찰들이 시신을 그대로 두고 기념사진을 찍었는지 알 수 없다며
중국 네티즌들은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국언론들은 이를 문제삼지 않고
또 경찰과 구급대원이 이같은 기념사진을 찍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고 있어 더더욱 파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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