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에 영입된다는 정보를 이용해
수억원대의 부당이익을 남긴 연예기획사 투자자들이
검찰의 수사망에 올랐습니다 이들이 챙긴 부당이익은
고스란히 개미투자자의 손해로 이어진 것인데요
전문가들은 유명 연예인의 영입에 실적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만큼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에프엔씨는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정우 등
유명 연예인들을 대거 영업했지만 현금흐름은 작년보다 악화되었는데요
이들은 코스닥 상장사인 연예기획사가 유명 연예인들을
영입한다는 호재성 정보를 미리 알고 4억원에 사들인
주식 2만여 주를 6억원에 되팔아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영입된 유명 연예인은 유재석으로
전해집니다 에프엔씨는 유재석 영입이 알려진 지난해 7월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는데요 유재석 영입 소식에 주식을
사들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개미투자자들입니다 개인들이 기관과 외국인이
내놓은 주식을 비싼 가격에 사면서 주식을 끌어 올린 것입니다
기관과 외국인들이 팔자에 나선이유는 연예인영업이 실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아라서 입니다 유재석의 방송 출연료는 회당 1000~1200만원으로
연간 40~50억원 가량을 벌어드리는 셈입니다
실제 에프엔씨 엔터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도보다 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9%로 줄었습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전속계약금으로만 120억원 가량을 쓴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증권업계 관계자는 S급 연예인일수록
회사에 돌아가는 몫은 적어 수익성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회사는 다른 소속연예인과 신인 아이돌 등의
티비에 노출을 높이는 효과를 보기위해 유명 연예인을 영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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