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여유

부위별 스테이크 알고먹는 Tip of Tip

우리나라 사람중에 채식주의자를 제외하고서라도

고기를 싫어하는 분들은 잘 보지 못한것 같은데

그만큼 한국에서는 고기 소비량이 이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와중에 고기 등급으로 따지면 가장 최상급에 위치한게 우리나라

한우 즉 소고기일텐데

특별한날에 유독 생각나는게 바로 스테이크인데요

스테이크도 역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부위별로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부터 부위별 스테이크 알고먹는 팁오브 팁을 전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인 스테이크 (sirloin)

스테이크중 가장 보편화된 스테이크

아무래도 보편화 된만큼 가격은 좀 낮은게 포인트입니다.

서로인 스테이크는 소로 따지면 이곳이 포인트입니다.

등심에서 꼬리쪽에 가까운 부위를 사용하고

등심쪽에서도 지방이 가장 적은 부위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구요

지방이 적음에도 육질이 부드러운 부위중 하나입니다.

너무 맛이는 탓에 왕에게 작위를 받아

이름앞에 'sir'를 붙였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뉴욕 스트립 (New york strip) 스테이크

스테이크중 이름이 가장 널리퍼진 스테이크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욕스트립, 뉴욕, 쉘 클럽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어떠한 레스토랑에서도 찾아볼수있는

대중적인 스테이크요리 중 하나입니다.

등심 부위에서도 short loin 부위를 사용하는데

국내에서는 채끝등심으로 불리는 부위입니다.

휠렛 (Filet) 스테이크

휠렛 스테이크라고 불리우는 이 스테이크는

이름에서도 알수있다시피 살코기를

덩어리채 굽는 부드러움의 최고 고기입니다.

안심스테이크라고도 불리웁니다.

레스토랑에 따라 테두리를 베이컨으로

둘러서 내기도 합니다.

휠렛은 안심 끝부위에 있는

세모부분을 사용합니다.

유독 소 한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한정되다보니

고급부위로 불리우며

가격역시 비싼편입니다.

영화에서도 타이타닉 1등석 마지막 만찬으로 제공되기도 했습니다.

토마호크 (Tomahawk) 스테이크

4인용 테이블을 위해 마련된 스테이크입니다.

정말정말 큰 스테이크중 하나!

1kg 육박하는 소고기는 3개 부위가 한개로 뭉쳐진 부위 이기도 합니다.

소고기에서 가장 맛있다 하는 꽃등심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