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을 들여 동해서 석유캐는 일본

취생활 2016. 6. 23. 08:00 posted by 길치마인



일본 지원개발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합니다


일본의 시추예정지는 우리나라가 상업생산에 성공한 동해-1 가스전과 100여Km


우리 배타적경제수역과 불과 20여Km 떨어진 지점인데요


유 가스전 특성상 우리 EEZ 안쪽까지 하나의 구조로 이어져있을 가능성이 


큰 곳인데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가당한 국내 업계는


강 건너 불구경만 하는 모양새라고 합니다


이와관련 정부 관계자는 일본 유전개발은 아직 성공 여부가 결정된


사업이 아니여서 지금 시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기 곤란하다며


대륙붕 등 국내 탐사에 대해서는 조광권 계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합니다




동해 유전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자개발 업계는 모처럼 들썩이는


분위기이며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자원개발 사업이 일부 


축소되었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일본 정부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해 앞으로 5년간 민간의 


해외자원개발사업에 3조엔을 투자할 게획이며


반면에 국내 자원개발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2004년에 상업화에 성공하며 우리나라를 산유국 95번째


산유국에 이름을 올리게 한 동해-1가스전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추정되어 업계에서는 동해-1가스전 이근의 탐사 및 시추를 지속적으로


시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동해-1 가스전의 해상플랫폼이


운영중인 만큼 원유 가스 발견 개발될 경우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개발이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무리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은 지양해야 하지만


국내 탐사 및 시추는 비용 측면에서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나


지속적으로 시도해야 한다며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동해 광구를


집중적으로 탐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캐나다 등 자원개발 메이저 국가 중에 한국과 같은


시행착오가 겪지 않은 나라는 없다며 하지만 영국등은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도 인프라를 정비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았는데


우리나라는 꼬리자르기에만 열중하고 있다며 비난받고 있습니다